서울시는 종로구 구기동과 서대문구 홍제동을 포함해 총 10곳을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며, 선정된 구역은 조합 설립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사업 면적 확대와 기부채납 비율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신속히 양질의 모아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6일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 선정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구기동 ▲서대문구 홍제동 ▲강서구 화곡동·등촌동 ▲동작구 상도동·노량진동 ▲관악구 난곡동 ▲성동구 응봉동 ▲도봉구 방학동 등 총 10개 지역(모아주택 21개소)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선정 과정은 주민 참여 의지와 사업 여건을 정량적으로 평가한 점수와 함께, 사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 공공관리사업의 효과성, 사업의 시급성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한 점수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평가는 관계 전문가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은 2025년부터 SH와 LH가 모아타운 관리계획(변경) 수립 및 조합 설립 지원 등을 추진하며, 사업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여 신속한 추진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또한, 공모 선정 지역은 SH와 LH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할 경우, 사업 면적을 기존 2만~4만㎡에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50%→30%), 저리 사업비 융자 지원, 사업성 분석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됩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SH와 LH가 사업 초기 계획 및 조합 설립을 지원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공공참여 사업을 통해 신속히 양질의 모아주택을 공급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대상지 10곳 선정 및 혜택 모음
※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지역 (10곳 모아타운, 21사업구역)
연번 | 자치구 | 모아타운 선정 구역 | 관리계획 | 추진현황 |
1 | 종로구 | 구기동 100-48 | 3개 | 계획수립 중 |
2 | 서대문구 | 홍제동 322 | 1개 | 계획수립 중 |
3 | 강서구 | 화곡동 354 | 5개 | 승인·고시 (’23.12) |
등촌2동 515-44 | 3개 | 승인·고시 (’23.11) | ||
등촌동 520-3 | 2개 | 승인·고시 (’23.11) | ||
4 | 동작구 | 상도동 279 | 1개 | 공모선정 (’24.2.) |
노량진동 221-24 | 2개 | 계획수립 중 | ||
5 | 관악구 | 난곡동 697-20 | 1개 | 공모선정 (’24.7) |
6 | 성동구 | 응봉동 265 | 2개 | 계획수립 중 |
7 | 도봉구 | 방학동 618 | 1개 | 계획수립 중 |
계 | 7개 區 | 10곳 모아타운 | 21개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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