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이란 무엇인가? 5가지 유형으로 정리한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이란 무엇인가? 5가지 유형으로 정리한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은 말 그대로 가격이 안정적인 디지털 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하루에도 수십 퍼센트씩 오르내리는 자산과 달리, 달러·원화·유로 같은 법정화폐나 금 등의 실물자산 가치에 연동(pegging)되어 1코인당 가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대표 예로 테더(USDT)는 1 USDT가 1 달러와 같도록 유지됩니다.




왜 필요할까?

일반 암호화폐는 기술적 혁신에도 불구하고 가격 변동성 때문에 결제·송금에 쓰기 어렵습니다. 오늘 1 BTC로 산 물건 값이 내일 20 % 변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 해외 송금 • 온라인·오프라인 결제 • 투자 위험 관리 같은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종류와 작동 방식

유형핵심 구조대표 코인특징
법정화폐 담보형달러·유로 등 실물 화폐 1:1 예치USDT, USDC구조가 단순하고 안정적이나 중앙화된 관리 필요
암호화폐 담보형이더리움 등 디지털 자산 초과 담보DAI탈중앙화·자동화, 담보 가치 급변 위험
알고리즘형(무담보)공급량 조절 알고리즘UST(구 테라)담보 없이 확장 가능, 설계 실패 시 가격 붕괴 가능
상품 담보형금·석유 등 실물 자산 보관PAXG실물가치 기반, 보관·감사 투명성 필요
바스켓형여러 화폐·자산 혼합JPYC분산 효과로 추가 안정성


실제 활용 사례

  • 해외 송금: 중개 은행 없이 몇 분 내 전송, 수수료는 몇 센트 수준
  • 디지털 결제: 글로벌 쇼핑몰·게임·구독 서비스에서 사용 확대
  • 리스크 관리: 시장 급락 시 암호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가치 하락 방어

2025년 기준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량은 약 2,350억 달러이며, 암호화폐 거래량의 상당 부분이 스테이블코인 거래쌍으로 이루어집니다. 다만 전통 금융 시스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제한적입니다.



주요 과제

  1. 준비금 투명성 법정화폐 담보형은 실제 예치 자산과 정기적인 회계 감사가 필수입니다. 준비금이 부족하면 가치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2. 규제 불확실성 각국 정부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화·지급결제·투자상품 중 어디에 두어야 할지 검토 중입니다. 규제 체계가 확정되기 전까지 법적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3. 중앙화·보안 위험 중앙 기관이 준비금을 관리하는 구조는 해킹·부실 운영 위험이 있습니다. 알고리즘형은 설계 오류가 발생하면 단기간에 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4. 전통 금융과의 연계 은행, 카드사 등 기존 인프라와의 호환성이 아직 낮아, 대규모 상업적 채택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정리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생태계 내부에서는 사실상 기준 통화처럼 사용되며, 해외 송금·온라인 결제·투자 관리 등에서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투명성, 규제, 시스템 안정성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용자는 각 스테이블코인의 담보 구조·발행사 신뢰도·규제 준수 상황을 확인한 뒤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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